장헌공(諱 孝純)저서인 신기비결(神器秘訣)과 진설(陣說)을 번역하기로 2011년도 예산편성 되어 총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었다.

  2012년부터는 분과별로 토의를 거처 실행하기로 이사회결의에 따라, 번역서 발간은 기록 분과의 담당으로 2012년 01월 17일에 기록 분과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상임(利愚), 회장(在愚), 부회장(吉愚.寬愚), 총무(翔九), 팀장(萬俊), 위원(基鎔.基完.基頌), 종손(範九)이 참석하여 번역서 발간에 대하여 의논하였다.

   우선 만준 팀장의 제안에 따라 국방 교제이므로 국방부에 번역서 발간을 제안한 후에 안될 경우 종친회에서 발간하기로 결의함에 따라서 팀장 만준 이사가 국방연구소에서 재직시 친분있는 담당자를 통하여 알아본 결과 국방부에서 2011년 8월 25일에 번역서를 발간하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 최북진 발간사에서 밝혔듯이 실제로 북방 여진족을 대비할 수 있는 선구적인 저술로 평가하고 있으나, 위대한 장헌공의 업적이 인조반정으로 정치적 격변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국가와 민족을 지켜온 생존의 지혜가 함축된 고병서“신기비결과 진설”의 고전적 연구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번역서를 발간함으로서 장헌공(諱 孝純)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