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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公)의 이름은 호겸(好謙)이오 자(字)는 군익(君益)이다.
고(考)에 효순(孝純)은 자(字)가 면숙(勉叔)이오 호(號)는 월탄(月灘)이오 공(公)은 제칠자가되다. 공은(선조 29년) 서기 1596년 8월10일에 태어나서 그 용모가 단아하고 언행이 초륜(超倫)하여 어른들에 칭송을 받었고 일찍이 경사(經史)에 정통하여 남다른 탁견을 갖고 벼슬길에 올라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에서 평릉찰방(平陵察訪)을 거치고 주부(主簿)를 거쳐서 통훈대부(通訓大夫)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로 치사(致仕)하고 전원에서 훈육에 힘쓰니 부노사자(父老士子)의 추앙(推仰)된바 컸다.
이십오세 아버지상을 당하여 효도를 다하고 사십세에 어머니상을 당하여 또한 효와 예를 극진하여 보고 듣는 사람들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효종(孝宗) 무술(戊戌)에 통정대부이조참의(通政大夫吏曹參議)를 증직(贈職)했다. 공(公)은 현종(顯宗) 임자(壬子)(서기1612) 11월13일 기세(棄世)하니 수(壽)는 칠십 칠세이다.
묘(墓)는 동막묘옥곡(東幕卯玉谷) 곤좌(坤坐)다.
초배(初配) 증(贈) 숙부인(淑夫人) 파평윤씨(坡平尹氏)는 풍덕군수(?德郡守) 가(侃)의 여로 1녀를 낳고 묘(墓)는 부석면(浮石面) 심포(深浦)(깊은개) 이고 후배(後配) 증(贈) 숙부인(淑夫人) 파평윤씨(坡平尹氏)는 부사직(副司直) 경기(慶基)의 녀로 1남을 낳고 묘(墓)는 공(公)과 합조(合兆)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