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編者未詳] 간행년대 光海君10年(1618) 奎14894 1冊(85張) 판본 筆寫本 사이즈 49×35.2cm
본문(本文)
" 1615년(光海君 7) 12월부터 1618년(光海君 10) 10월에 걸쳐서 행해진 光海君의 生母인 恭聖王后의 陵인 成陵의 誌石改修에 대한 기록이다. 目錄은 없으며, 내용은 啓辭·移文·甘結·一房·二房의 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座目은 1616년 2월 2일의 誌石改造廳單子에 수록되어 있는데, 堂上에 奉常寺提調 兼吏曹判書 韓孝純, 兼禮曹判書 李爾贍, 繕工監提調 義寧君 宋諄, 漢城府判尹 李沖 외 6인이고, 郎廳에 朴有章 외 5인이다.1615년 12월 25일 成陵의 誌石을 속히 改修하라는 傳敎에 따라서 1616년 1월 25일 諸役員이 會同하여 일을 시작하였다. 같은해 6월 3일에 수정된 지석을 埋安하려 하였으나 비로 연기되어서 1618년 10월 6일에 埋安되었다. 1616년 2월 20일, 3월 18일, 6월 26일에는 誌石改造廳事目이 기록되어 있으며, 같은해 2월 2일에는 誌石改修時 필요한 재료(돌)를 公洪道(忠淸道)에서 가져올 때의 事目인 誌石浮取運來事目이 기록되어 있다. 또, 1618년 10월 6일의 都監別單에는 개수하여 埋安된 成陵의 誌銘과 舊誌石의 追刻之文이 기록되어 있다. 一房에서는 誌石改修에 필요한 돌의 운반을 담당하였으며, 二房에서는 誌石의 埋安과 改莎草를 담당하였다. 成陵은 光海君의 生母인 恭聖王后의陵으로 1610년(光海君 2)에 成陵이란 陵號를 갖게 되었으며, 광해군이 폐위됨에 따라서 그 陵號도 폐지되었다.
원문(原文) 일부
啓辭與奉常寺繕工監本曹堂上會同詳定入 啓而浮石運來之官則開春卽時本曹佑郞朴文浚 發遣于忠原使之董役且工匠分定近邑急速 擧行之意本道監司處 下諭何如萬曆四十三年十二月二十五日 啓依所啓施行爲良如敎 丙辰正月二十五日會同坐起 奉常寺提調兼吏曹判書韓孝純 兼禮曹制書李爾膽 禮曹參判南瑾 丙辰二月初一日 禮曹
[자료수집]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의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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